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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걷는길

내가 걷는길.. 할 수 없는 것이 참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여기 '내가 걷는 길'에 나오는 테루가 그렇습니다 화낼 줄도 모르고 '요즘 어떠세요?'라는 질문에 대답할 줄도 모릅니다 무단횡단도 할 줄 모르고 약속도 깰 줄 모릅니다 정확하게 일이 주어지지 않으면 아무 것도 시작할 수 없습니다 치킨카레가 아니면 카레를 먹을 수 없습니다 꼭 노란색 옷만 입을 줄 압니다 '오하요'라는 자신의 말에 상대가 '오하요'라고 하지 않으면 대화에는 진전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그 말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3분이라고 하면 정확히 3분을 기다리고 2cm정도로 자르라고 하면 자를 대고 정확히 자릅니다 얼굴에는 그 어떤 표정의 변화도 없습니다 그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엄마조차도 그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이해했는지, 기쁜지, 슬픈지도..

Review Report 2006.12.24

청소를 하면서

오늘이 크리스마스인지 이브인지 잘모르겠다 물론 나가면 느낌이 나지만 티비에서도 연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방송을 한다. 난 아직도 모르겠다..밀린 빨래를 하면서 참 옷도 많은것 같다.. 배고파서 지금은 쌀을 씻어서 밥을 하는중..스팸하고 김치볶음 해먹을 예정이다 빨랑 먹고프다 그냥 피자 작은것 하나 주문해도 좋지만 늘 먹고 나서 느끼하다는 생각이 앞선다 디빅으로 마돈나를 다운받아두고 이제야 본다 재미있는것 같아 아직은 전반부라서 그런지 조금은 느리게 시작이 되고 있다 내내 이런 분위기가 아닐까? 블러드 다이아몬드라는 영화도 예고편으로 보았는데 괜찮을것 같아서 다운중임..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겠지하는 생각이 든다.. 쿠쿠몰에서 irda오면 바로 출력할 예정이다. 1시간전에는 섬유유연제,멀티탭..

Daliy Report 2006.12.24

[치호] 여긴 회사..

남들은 다 쉬는 일요일, 크리스 마스 이브에 전 회사에 나와 있습니다. 특별히 할 일이란 그다지 없고, 지금 회사에서 만들고 있는 웹 매뉴얼 베타라는 사이트의 소스와 DB를 맥북으로 옮기려고 파일들 정리하고, 압축하고 있답니다. 근데, 맥북 아답터를 안가지고 왔어요... 이런... 얼마 켜놓지 않았는데, 베터리는 벌써 1/3 이나 달아져 있고, 오늘 맥북 세팅할려고 했는데, 소스자료나 옮기고 꺼놔야 겠습니다. 지금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계시겠죠? 어떤이(회사 동갑 친구)는 저 먼 부산 용궁사에 갔다고 하고... 좋다 합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

Daliy Report 2006.12.24

나이테

사진을 보정하면서 느끼는것은 많이 늙었다는것이다. 늘 동안이라고 사람들에게 들었지만 세월이란것은 무시할수 없는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우리가 만났는지도 꽤나 오래면 오래인...5-6년이가 지났다. 지난 사진들을 보면서 현재까지의 사진들을 비교해보면 참..정다운 나에게는 잊혀질수 없는 이들같다. 파주로 간 입고 사람들 넓게 이야기하면 예스사람들..나에게는 좋은 이들이다. 있는동안은 서로들 피곤하게 지냈지만 회사생활이야 다그렇다고치지만 그래도 난 좋았다. 지금까지도 자주는 아니지만 차호군은 그나마 반강제적으로 불러서 정기적으로도 본다. 치호군은 내마음을 이해해줄것이기에...덜 미안해해도 되겠지? 동은이도 지영이도 숙경언니도 오래토록 같이 있고 싶은 사람들이기에 소중하게 생각이 든다. 사진을 받아들고 아이들처럼..

Daliy Report 2006.12.23

헤어컷 - 준오헤어

치호군과 용산을 헤매다가 명동에 가서 고려 삼계탕 집에서 간단히 삼계탕을 먹었다 둘이 시장한지 뚝딱 한그릇씩 비웠다.치호군은 다른 테이블에 있는 바짝 구어진 전기구이 통닭을 보면서 아쉬워 했음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 제공이 힘듬. ㅋㅋㅋ 결국 인터넷에서 주문해야겠다 쿠쿠몰에서 파네...쿠쿠 밥솥회사에서 생뚱맞게 IRDA usb 를 팔다니 헉...다음주나 사용가능하겠다. 모두들 기뻐해주쇼... 돌아오는길에 치호군은 강남역에서 버스타고 집으로...전 미금역에서 내려 준오헤어에 가서 돈도 없는데 이발하고 꼬임?에 빠져서 두피케어용 샴프와 엠플을 구입했음 무려..7만원 꽥.. ..get out... 이제 부터는 부지런히 사진들 보정해야겠습니다..

Daliy Report 2006.12.23

송년회 모임 후기

조금 늦은 시간에 만났지만 늘 느끼지만 참 좋은 사람들이다. 치호,동은,지영이 아쉽게도 오늘 오지못한 숙경 앞으로 우리가 얼마를 살아갈지 모르지만 지금은 자주 만나지만 하나둘씩 결혼하고 가정을 가지면서는 지금처럼 만나기 힘들것이라고 미리 걱정해본다.하지만 미리 걱정해서 무엇하리..현실에 충실?하자는 생각도 든다. 변치않고 늘 한결같았으면 한다는 작은 소망을 이야기 해볻다.. 크리스마스는 나에게는 늘 의미없었지만 왠지 이번해는 뜻깊지 않았나 하고도 생각이 든다

Daliy Report 2006.12.23

오늘 모임 후기

오랜만에 모두 만났습니다. 수민형은 저번주에도 봤지만, 동은이랑 지영이는 근 한달만이네요~ 아쉽게도 숙경누나는 오늘 늦게 일이 있어 못 봤네요. 다음엔 꼭 봐요~ 오늘도 어김없이 자주 찾아가는 '홀리차우' 로 갔습니다. 이것 저것 먹을걸 시키고 배불리 많이 먹었답니다. 수민형은 오늘 신기한 물건을 가지고 나오셨죠. 저는 뭐, 저번주에 봤었지만 동은과 지영은 좋아했습니다. 자그마한 폴라로이드 필름이 나오는 건데요. 제품명은 후지필름 MP300 모델이랍니다. 그리고, 또 자주 찾는 '후레시니스 버거'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늦었는지 10시에 문을 닫는다고 해서 얼마 있지 못하고 나와 버리고 말았죠... 이런... 그래도 역시 이곳의 감자 스틱은 정말 맛있습니다. ^^ 모두들 아쉬웠는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

Daliy Report 2006.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