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iy Report

월드플라워...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 1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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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뜬금없이 월드플라워? 그래 맞아 우리 회사가 거래하는 화원집이고, 방금 업무적으로 통화를 했다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사장의 혀꼬인 목소리와 억울함이 베인 목소리가 날 당황하게 했단다.

이일은 3일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상무 임원 방에 화분이 놓여있다 하지만 누구의 관리 소홀로 인해서 화분은 죽어나간다.
물론 그책임은 전부 그방을 쓰는 이의 책임도 어느정도 난 있다고 보지만 고스란히 화분 관리비조로 나가기에 꽃집사장몫이 되는것 같다.

샛길로 빠지는 것 같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사장은 내가 뭐라고 했었던 그이야기보다는 자신은 개개인의 임원의 취향을 모르기에 원하는 화분을 놓을수 없다 그일로 상무는 다른업체로 바꾸라고까지 했었다.늘 사회는 아니 작게 회사는 "갑"과"을"의 관계가 다인양 돌아가는것이 오늘은 유난히 씁쓸하게까지 느껴진다.

"갑" 이기에 모든 파워를 가진양 말이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싫다..싫어..
내가 사장이라도 어느정도 의기소침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정도까지 사장이 생각할줄 몰랐다
오랜세월 이업계에 몸담고 있기에 이정도는 아무렇지않게 생각할줄알았고 나조차도 한번 욕먹고 말았고 더생각하지 않았지만 통화하면서 고스란히 그상황이 생각이 났다..휴...

이젠 이런일은 비일비재하기에 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지내려고 한다.
무디어져가는 칼마냥 나란 사람도 이젠 무디어져가는것은 아닐까? 아님 소소한일에는 더신경안쓰게되어가는것인지...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우리맴버가 가장 잘되었으면 좋겠다.